조수미, 아시아 최초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영예
핵심 요약
조수미가 아시아 음악가 최초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무대 데뷔 40주년에 거둔 성과라며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조수미는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엑스에 조수미의 수상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성악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조수미가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이번 성과를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새 이정표를 세운 일로 평가했다.
조수미는 지난 2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올해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40주년이라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한층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0년 동안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경을 넘어 감동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낸 활동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를 기념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매년 개최되는 마리아 칼라스 국제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계 발전에 공헌한 예술가에게 수여된다. 조수미는 제12회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아시아 음악가가 됐다.
이 대통령은 조수미가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후배 예술인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조수미의 향후 활동을 계속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무대 진출 40주년에 이룬 이번 수상은 조수미 개인의 오랜 예술 활동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이 국제무대에서 남긴 성취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