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전 대표, 폭행 사건 사실관계 공개 예고
핵심 요약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가 폭행 사건의 경위와 추가 확인 내용을 공개한다. 조 전 대표와 제보자 A씨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기존 사과 이후 달라진 사실관계나 새로운 내용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를 운영했던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가 지난해 말 불거진 폭행 사건의 경위와 추가 확인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 조 전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까지 파악된 사실관계를 공개하고 사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조 전 대표와 제보자 A씨가 함께 참석한다. 두 사람은 폭행 사건이 벌어진 과정과 이후 추가로 확인된 내용을 취재진에게 설명한 뒤 질문에도 답할 계획이다. 조 전 대표 측이 기존에 알려진 내용뿐 아니라 새롭게 파악 중인 사안까지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앞선 입장과 달라진 사실관계가 제시될지가 관심을 모은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에서 발생했다. 조 전 대표는 당시 거래 관계에 있던 업체의 대표와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들이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을 입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고, 조 전 대표의 행위와 회사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조이웍스앤코는 논란이 확산한 뒤 올해 1월 공식 사과문을 내고 물리적 충돌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대표도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는 불찰로 규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으며, 잘못을 인정한 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당시 사과 이후 추가로 확인된 내용과 사건 경위가 어느 범위까지 구체적으로 공개될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