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뇌졸중 입원 병상 확충
핵심 요약
조선대병원이 뇌졸중 환자 전용 72병동의 운영을 2년여 만에 재개했다. 추가 입원 병상을 확보해 대기시간 단축과 신속한 병상 배정을 지원한다. 병원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환경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조선대학교병원이 뇌졸중 환자의 입원과 치료를 전담하는 72병동의 운영을 13일 다시 시작했다. 운영 중단 이후 2년여 만에 문을 연 전용 병동은 뇌졸중 환자가 입원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밟고 필요한 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별도 병상을 제공한다. 병원은 이번 재가동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72병동이 재가동되면서 뇌졸중 환자에게 배정할 수 있는 입원 병상이 추가로 확보됐다. 병상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입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병상을 빠르게 배정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환자들이 전용 공간에서 체계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병동의 핵심 역할이다.
이 병동은 애초 뇌졸중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해 마련됐지만, 2024년 7월께 의정사태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다. 조선대병원은 이후 2년여 동안 가동하지 못했던 72병동을 다시 열어 전용 입원 기능을 복원했다. 이번 조치로 일반 병동과 구분된 치료 환경을 다시 갖추고 뇌졸중 환자의 입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병상 운용 기반을 넓혔다.
조선대병원은 전용 병동 운영을 통해 환자가 입원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치료 과정의 안정성과 체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남규 병원장은 병동 재가동의 목적을 뇌졸중 환자가 신속히 입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두고,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둔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