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양파의 단맛 살린 한 그릇
핵심 요약
제철 양파는 수분이 많고 매운맛이 순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양파에는 퀘르세틴과 비타민 C, 칼륨이 들어 있으며 익히면 단맛이 살아난다. 양파 한 개와 간장·고춧가루·버터로 간단한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다.
양파는 매운 향과 단맛을 함께 지닌 식재료로,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고 익히면 부드러운 단맛이 살아난다. 흰색과 자주색 등 종류와 쓰임도 다양하다. 특히 제철 양파는 저장 양파보다 수분이 많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매운맛이 비교적 순해 별도의 양념을 많이 더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풍미를 낼 수 있다.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퀘르세틴과 함께 비타민 C, 칼륨이 들어 있다. 기름에 천천히 볶으면 매운맛은 줄고 단맛과 감칠맛이 두드러진다. 볶은 양파는 카레와 짜장 소스의 바탕이 되며, 회를 먹을 때 곁들이거나 햄버거와 샌드위치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을 보탤 수 있다.
양파의 활용도를 보여주는 메뉴로는 양파 스파게티가 있다. 재료는 양파 1개, 스파게티면 100g, 파슬리 가루나 생파슬리 약간이다. 소스에는 올리브오일과 간장을 각각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버터 1큰술인 15g을 사용한다. 스파게티면은 포장지에 적힌 시간대로 삶고 양파는 0.5㎝ 두께로 채 썬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중불에서 양파를 약 3분 볶고, 간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1분 더 익힌다. 삶은 면과 면수 3~4큰술, 버터를 넣고 다시 1분가량 볶은 다음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된다. 천천히 볶은 양파가 소스의 중심을 이루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양파 한 개와 적은 양념만으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 제철 식재료를 소개하는 건강 식탁 기획은 3월 13일부터 매주 한 차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