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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산단 공장 옥상 펌프서 불…30여분 만에 진화
핵심 요약
제천지방산업단지 공장 옥상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옥상 배관 펌프에서 시작해 건물 외벽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폭염에 따른 펌프 과열 가능성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13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천지방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30분 동안 이어진 뒤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과 함께 발화 원인을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은 공장 건물 옥상에 설치된 배관 펌프로 파악됐다. 펌프에서 발생한 불길은 옥상에 머물지 않고 건물 외벽으로 번졌다. 화재는 오후 시간대 공장 건물 상부에서 발생했지만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이어진 폭염으로 배관 펌프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과열이 실제 발화로 이어진 구체적인 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장 상황과 관련 설비를 중심으로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불이 배관 펌프에서 건물 외벽으로 확산한 경위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화 지점과 피해 범위를 구체적으로 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