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엄세진 한방재단 후보 검증 착수
핵심 요약
제천시의회가 엄세진 한방재단 이사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연다. 여야 의원 6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업무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청문 완료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제천시장에게 송부된다.
충북 제천시의회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후보로 선정된 엄세진 전 제천시청 국장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인사청문회를 연다. 시의회는 10일 제360회 임시회를 열고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을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특별위원회는 김정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성휘·김영중·배동만·이경자·이정현 의원이 참여하는 6명 규모로 꾸려졌다. 소속별로는 국민의힘 의원 3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예정된 청문 절차에서 엄 후보자가 재단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적격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한방재단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난달 현 최명현 이사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엄 후보자를 1순위 후보로 선정했다. 엄 후보자는 제천시청 국장인 4급 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퇴직했으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6·3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현 제천시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이번 절차는 제천시의회가 2023년 10월 제정한 인사청문조례에 근거해 진행된다. 조례상 시의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날을 기준으로 20일 안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후 후보자 검증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제천시장에게 보내는 것으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