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읍·면 쉼터 조성·승마트레킹 지원 확대
핵심 요약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퐁낭라운지를 조성할 읍·면지역 마을 2곳 안팎을 모집한다. 선정 마을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관광 안내와 주민·방문객 이용 공간을 마련한다. 제주시는 관광·숙박상품을 연계한 승마트레킹 비용의 60%를 1인당 최대 3회 지원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읍·면지역의 마을 공동체 공간을 관광 안내 거점으로 활용하는 ‘퐁낭라운지’ 조성 사업의 참여 마을을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 내 읍·면지역의 리 단위 마을이며, 올해 2곳 안팎을 선정해 마을마다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퐁낭을 중심으로 방문객 안내 기능과 무료 와이파이 공간, 도보여행객을 위한 게시판, 지역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된다. 퐁낭은 큰 나무를 뜻하는 제주어로, 과거 주민들이 나무 그늘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공동체 공간을 가리킨다.
제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승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관광·숙박상품과 연계한 승마트레킹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일반 국민 누구나 농어촌 승마시설에서 승마트레킹을 체험하고 관광·숙박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전체 비용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2억8000만원이며 국비와 도비가 각각 30%, 이용자 자부담이 40%를 차지한다.
지원 기준액은 1인당 승마 체험 18만원, 관광 3만원, 숙박 7만원으로, 각 항목 금액의 60%까지 받을 수 있다. 실제 결제액이 기준액보다 많아도 지원금은 정해진 한도를 넘지 않으며 개인별 지원 횟수는 최대 3회다. 참여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플랫폼 ‘탐나오’에서 승마와 관광·숙박상품을 함께 구매하거나, 탐나오와 연계되지 않은 참여 승마시설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