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노동시장 참여 확대…7월 고용은 주춤
핵심 요약
제주 여성의 7월 고용률은 67.9%로 전년 동월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취업자는 19만7000명으로 5000명 늘었지만 6월보다는 1000명 감소했다. 여성 실업률은 전년 대비 올랐으나 직전 달과 비교해서는 낮아졌다.
제주지역 여성의 2026년 7월 고용률은 67.9%로 지난해 같은 달의 66.4%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취업자는 19만7000명으로 1년 사이 5000명, 2.3% 늘었다. 다만 6월과 비교하면 취업자는 1000명 줄었고 고용률도 68.4%에서 0.5%포인트 낮아져 연간 개선세와 월간 둔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15세 이상 여성 인구는 29만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슷했다. 취업자와 구직 중인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는 20만명으로 5000명, 2.4%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8.9%로 1.6%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9만명으로 5000명, 4.8% 감소했으며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여성 비중은 57.1%였다.
제주 전체 취업자 41만5000명 가운데 여성은 47.4%를 차지했다. 남성 취업자는 21만8000명, 고용률은 76.0%로 여성보다 각각 2만1000명, 8.1%포인트 높았다. 고용률은 구직 의사와 관계없이 15세 이상 인구에서 실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여성 경제활동인구도 6월 20만2000명에서 7월 20만명으로 줄었고 참가율은 69.6%에서 68.9%로 하락했다.
여성 실업자는 3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슷했지만 실업률은 1.4%로 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6월과 비교하면 실업자는 4000명에서 3000명으로 감소했고 실업률도 1.7%에서 1.4%로 낮아졌다. 제주 전체 실업률은 0.9%였으며 남성은 0.5%, 여성은 1.4%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노동시장 참여와 고용 수준은 개선됐지만 여성 실업률의 향후 흐름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