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제주 양돈장 정화조 사고…30대 근로자 2명 사망
핵심 요약
제주시 한경면의 한 양돈장 정화조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했다. 소방당국은 8일 오전 7시 56분께 신고를 받고 보호장비를 착용한 대원들을 투입해 두 사람을 구조했다. 근로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양돈장에서 정화조 내부에 있던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목숨을 잃었다.
사고 신고는 8일 오전 7시 56분께 119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양돈장 정화조 안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것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정화조 내부의 근로자들을 구조했다.
정화조 안에는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있었으며, 구조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유독가스에 대비해 보호장비를 착용했다. 정화조 밖으로 옮겨진 근로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사망자는 모두 3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양돈장 정화조 내부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노출된 뒤 사망한 사례다. 오전 7시 56분 신고 접수부터 보호장비를 갖춘 소방대원들의 구조와 병원 이송까지 이어졌지만 두 사람을 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