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쪽 먼바다 2곳 풍랑경보 확대
핵심 요약
제주도 남서쪽·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9일 오후 9시 5분부터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제주 주변 5개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산지와 여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제주 육상 5곳의 폭염주의보와 서귀포시동부의 열대야주의보도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9시 5분부터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같은 단계의 특보가 유지되고 있어, 풍랑경보 대상 해역은 제주 남쪽 먼바다 3곳으로 확대됐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초속 21m 이상의 바람이 3시간 넘게 이어지거나 높이 5m 이상의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 주변의 다른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서부앞바다는 7일 오전 3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특보 대상에 포함됐다. 제주도북부앞바다는 8일 오후 9시, 제주도동부앞바다는 9일 오전 4시, 제주도남부앞바다는 9일 오전 6시부터 각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육상에서는 강풍과 폭염 관련 특보가 동시에 유지되고 있다. 제주도산지와 서귀포시 중산간·동부·남부·서부, 제주시동부에는 7일 오전 10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추자도에는 8일 오후 8시부터 같은 특보가 적용됐다. 폭염주의보는 제주시북부에 3일 오후 4시, 서귀포시동부에 4일 오후 4시부터 발효 중이다.
서귀포시남부·서부와 제주시서부에도 8일 오후 4시부터 폭염주의보가 유지돼 제주 지역의 폭염주의보 대상은 모두 5곳이다. 서귀포시동부에는 3일 오후 6시부터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이에 따라 9일 밤 현재 제주에서는 먼바다의 풍랑경보를 비롯해 앞바다와 인근 먼바다의 풍랑주의보, 육상의 강풍주의보,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함께 발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