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강풍 이어져…체감 33도 웃도는 곳도
핵심 요약
9일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일부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폭염특보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수 있어 야외 활동 자제가 권고됐다.
일요일인 9일 제주는 지역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 해상에도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며, 해안 일부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들겠다. 비와 강풍, 높은 파도와 너울이 함께 예상되는 만큼 야외와 해안에서는 기상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 지역의 평년 최저기온은 24∼26도, 최고기온은 30∼31도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이 있더라도 지역에 따라 높은 체감온도가 나타날 수 있다.
육상에서는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해안 일부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보여, 제주 전역에서 같은 양상의 날씨가 나타나기보다 지역과 위치에 따라 비와 바람, 파도의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해안과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과 너울이 동시에 예고됐다.
무더위가 두드러지는 지역에서는 격렬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다. 축산농가는 송풍 장치와 분무 장치를 가동해 축사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권고됐다. 이날 제주에서는 폭염에 대비하는 한편, 강풍이 부는 지역과 물결이 높은 해상, 너울이 유입되는 일부 해안의 상황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