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먼바다 2곳 풍랑특보 발효
핵심 요약
제주도 남서쪽과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9일 오전 11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풍랑주의보는 초속 14m 이상 바람이 3시간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귀포시와 제주시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 2개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특보 대상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로, 제주 남쪽 해상 가운데 동·서쪽 안쪽 먼바다가 모두 포함됐다. 이번 특보는 2026년 8월 9일을 기준으로 적용됐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의 바람이 3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높이 3m 이상의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에 지정된 두 해역에도 이러한 풍랑주의보 기준이 적용됐다. 발효 시각과 대상 해역이 함께 확정되면서 제주 남쪽 먼바다의 기상특보 범위가 구체화됐다.
제주 육상에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서귀포 지역은 중산간과 동부·남부·서부가 대상이며, 제주시는 중산간과 북부·서부에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남쪽 먼바다의 풍랑특보와 함께 서귀포시 및 제주시 일부 권역의 폭염특보가 동시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특보 현황을 종합하면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이나 높은 파도가 풍랑주의보 기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육상 여러 지역에서는 기존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는 오전 11시부터 풍랑특보 대상에 들어갔으며, 육상의 폭염특보 대상 지역에는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