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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먼바다 두 곳 풍랑경보…서·제주시 폭염 지속
핵심 요약
제주도 남서쪽·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7일 오후 3시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풍랑경보는 초속 21m 이상 바람의 지속이나 5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귀포시 서부와 제주시 서부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경보의 대상은 제주 남쪽 해역 가운데 안쪽 먼바다 두 곳으로, 같은 시각 제주 육상 서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초속 21m 이상의 강한 바람이 3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높이 5m 이상의 파도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제주도 남서쪽과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는 이 기준에 해당하는 기상 상황이 예상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경보가 적용됐다.
육상에서는 서귀포시 서부와 제주시 서부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해제되지 않고 유지됐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은 남쪽 먼바다 두 해역에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섬 서부의 두 권역에서는 폭염경보가 동시에 이어지는 기상 상황을 보였다.
이번 기상특보로 제주에서는 해상과 육상에 서로 다른 종류의 경보가 함께 적용됐다. 제주도 남서쪽·남동쪽 안쪽 먼바다는 강풍 또는 높은 파도에 해당하는 풍랑경보 구역이며, 서귀포시 서부와 제주시 서부는 폭염경보가 유지되는 지역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