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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절취 뒤 차량 내부까지 노린 40대 구속
핵심 요약
제주에서 잠기지 않은 관광객의 렌터카를 훔쳐 운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피의자는 강정동으로 이동한 뒤 다른 차량에서 차 열쇠 2개와 담배를 훔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신고 다음 날 피의자를 검거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관광객의 렌터카를 몰고 간 뒤 다른 차량에서도 물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2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차량을 훔친 경위와 이후 이동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20분께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렌터카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렌터카는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상태였으며, 차량 열쇠도 내부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훔친 렌터카를 타고 같은 날 서귀포시 강정동으로 이동한 뒤, 또다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피해 물품은 차량 2대 안에 있던 차 열쇠 2개와 담배다.
피해 관광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범행 다음 날인 8일 인근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계속 확인하는 한편, 차량에서 내리거나 주차한 뒤에는 출입문 잠금장치가 작동했는지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