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급식종사자 370명, 방학 중 현장 역량 높인다
핵심 요약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한라대가 학교급식종사자 370명을 대상으로 15일간 교육을 운영한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조직문화 교육, 오븐 조리 실습 등 이론·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한라대학교가 학교 방학 기간을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종사자 37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제주한라대에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모두 15일간 진행되며,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현장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론 과정은 ‘학교급식종사자 건강한 일터 조성 대학-지역 상생교육’으로 구성된다. 제주한라대 물리치료과 교수진 등이 강사로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급식 현장의 작업 특성을 고려한 스트레칭을 실습한다. 직장 내 관계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급식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븐 조리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참가자들은 제주한라대 서양조리실습실에서 오븐의 기본·심화 사용법을 익히고, 습열과 건열 조리 방식을 직접 적용한다.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조리한 뒤 완성품을 품평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현장 적용형 수업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한라대 혁신지원사업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