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막전, 얼음주머니로 폭염 식힌 선수들
핵심 요약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6일 제주 서귀포에서 개막했다. 박현경과 노승희, 홍진영2와 김민주는 얼음주머니로 폭염에 대응했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대회는 2026시즌 KLPGA 투어 하반기 첫 일정으로 나흘간 열린다.
2026시즌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6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막을 올렸다. 폭염 속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박현경과 노승희는 1번홀 티샷을 앞두고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올린 채 더위를 식히며 경기 시작을 준비했다.
같은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홍진영2와 김민주도 얼음주머니를 이용했다. 두 선수는 1번홀 티샷을 마친 뒤 각각 얼음주머니를 품에 안고 다음 경기 지점으로 이동했다. 선수들이 티샷 전후로 얼음주머니를 가까이 둔 모습은 이날 대회 현장의 무더운 날씨를 그대로 보여줬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13회째를 맞았다. 총상금은 10억원이며, 대회는 개막일인 6일부터 나흘 동안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1라운드는 2026시즌 KLPGA 투어가 하반기 일정에 들어가는 첫 무대로 마련돼 박현경과 노승희, 홍진영2, 김민주 등이 출전했다.
첫날 1번홀에서는 티샷을 준비하는 선수와 티샷을 끝내고 이동하는 선수 모두 얼음주머니로 더위에 대응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박현경과 노승희는 출발 직전 머리를 식혔고, 홍진영2와 김민주는 샷을 마친 뒤에도 얼음주머니를 품은 채 걸음을 옮겼다. 대회는 이날 1라운드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