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선율, 국민 손으로 만든다
핵심 요약
제주항공이 오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내 음악 공모전을 진행한다. 생성형 AI 창작곡도 허용하며 본선 12곡에 총 21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위 수상작 6곡은 실제 제주항공 기내 음악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승객의 탑승과 하차 시간에 재생할 음악을 찾는 ‘2026 제주항공 보딩뮤직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만든 곡도 출품작으로 인정해 전문적인 작곡 경험이 없는 고객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었다.
출품작은 제주항공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와 여행을 앞둔 설렘을 표현한 3분 이내의 연주곡이어야 한다. 가사가 들어가거나 편곡된 음원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56kbps 음질의 MP3 원본 파일과 함께 브랜딩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은 모두 12곡으로, 출품자들에게 국내·국제선 항공권과 제주항공 자체 마일리지인 J포인트 등 총 2100만원 규모의 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대상 1곡에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4매와 50만 J포인트, 최우수상 1곡에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와 30만 J포인트가 주어진다. 우수상 2곡은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와 10만 J포인트를 각각 받는다.
감귤무드상 2곡에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1매와 10만 J포인트, J 플리상 6곡에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와 10만 J포인트가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 가운데 상위 6곡은 제주항공의 정식 기내 음악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내 시스템 ‘상상비행기’에서 출발했으며, 고객이 직접 브랜드 경험을 완성하는 참여형 마케팅으로 구체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