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디,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망 본격 진출
핵심 요약
제주 클린뷰티 브랜드 제주인디가 일본 오프라인 매장 약 100곳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제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사업이 현지화와 인증, 디자인, 마케팅, 판로 개척을 단계별로 지원했다. 제주TP는 이번 사례를 토대로 해외시장 진입이 필요한 도내 기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에서 출발한 클린뷰티 브랜드 제주인디(JEJUINDI)가 일본 주요 뷰티 유통망 약 100곳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제품 현지화부터 해외 인증, 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로 뒷받침한 결과가 현지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온라인 판매로 이어졌다.
제주인디 제품은 일본 매시뷰티랩이 운영하는 코스메키친, 비플, 비오프 등 내추럴·오가닉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장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채널인 매시 고 그린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주 동안에는 주요 코스메키친 매장 메인 테이블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였다.
이번 일본 진출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TP 기업지원단이 수행하는 제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활용됐다. 사업은 잠재기업과 예비선도기업, 지역혁신기업, 수출기업 등 기업별 수준에 맞춰 제품·포장 현지화, 해외 인증, 전시·박람회 참가, 디자인 고도화,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연결한다. 국가별 화장품 기준과 현지 소비자 취향을 함께 반영해야 하는 수출 준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제주인디는 제주 자연에서 착안한 원료와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본 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입점은 물류비와 시장 접근성,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해외 인증과 현지 마케팅에 부담을 겪는 제주 중소기업이 공공 지원을 활용해 실제 해외 유통 채널을 확보한 사례다. 제주TP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갖추고도 해외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