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교통안전·항공보안 한 번에 점검
핵심 요약
TS가 6~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안전·항공보안 캠페인을 진행한다. 렌터카 점검과 안전벨트 착용, 기내 반입 규정, 드론 비행 절차를 안내한다. AI 물품 검색 서비스는 제주공항 2차 시범운영을 거쳐 항공보안365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6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늘도 무사고’ 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렌터카 운행 전 점검부터 항공기 반입 물품 확인까지 교통안전과 항공보안 수칙을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행사다. 공항 주변 드론 비행 때 비행금지구역을 확인하고 지방항공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알린다.
참가자는 안전 실천을 서약한 뒤 차량 외관과 타이어 상태를 살피고 운전석·사이드미러·룸미러를 조정하는 방법을 안내받는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과속 금지, 장거리 운행 중 휴식 등 6대 핵심 안전수칙도 확인한다. 현장에는 ‘오(5)·늘·도 무(0)·사(4)·고’를 활용한 5.04초 맞추기 게임을 비롯해 음주운전 고글과 고령자 체험키트가 마련된다.
TS는 제주도에서 운행하는 렌터카 500대의 뒷좌석 손잡이 옆에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스티커를 붙여 뒷좌석을 포함한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한다. 항공보안 부스에서는 액체류와 칼, 가위, 라이터처럼 보안검색에서 자주 적발되는 물품의 반입 규정을 소개한다. 문장이나 사진으로 물품을 검색하면 휴대 또는 위탁 수하물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AI 서비스 ‘출발전 확인하GO!’의 2차 시범운영도 실시한다.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1차 시범운영에서는 보조배터리 검색이 가장 많았고 고데기류, 마스크팩·헤어스프레이, 김치가 뒤를 이었다. TS는 이번 제주공항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응답 속도와 사진 인식 정확도를 개선한 뒤 해당 기능을 항공보안365 포털에 정식 탑재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국 교통거점에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캠페인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