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교통안전·항공보안 체험 캠페인
핵심 요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일과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안전·항공보안 캠페인을 연다. 렌터카 안전 수칙 안내와 5.04초 게임, 음주 운전 고글 체험 등이 운영된다. 기내 반입 물품을 확인하는 AI 서비스의 두 번째 시범운영과 8월 영상 홍보도 진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일과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항공보안문화 확산을 위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휴가철 렌터카 이용 단계부터 항공기 탑승 전까지 지켜야 할 안전 원칙을 한자리에서 알리고, 이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장에는 안전 서약 코너가 마련된다. 타이어 상태 확인과 미러 조정,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비롯한 렌터카 안전 수칙과 과속·무단횡단 금지 등 6대 핵심 수칙을 안내한다.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은 ‘오(5)늘도 무(0)사(4)고’의 숫자를 활용한 5.04초 시간 맞추기 게임과 음주 운전 고글 체험을 함께 운영한다. 제주 지역 렌터카 500대의 뒷좌석에는 안전띠 착용을 강조하는 스티커를 붙인다.
같은 기간 항공 보안 문화 캠페인도 병행한다. 보안 검색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액체류와 칼·가위류 등을 현장에 전시하고, 문장이나 사진을 이용해 물품의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출발전 확인하GO!’의 두 번째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한 첫 시범운영에서는 보조배터리 관련 검색이 가장 많았다.
공항 안팎의 홍보도 8월 한 달간 이어진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공항 전광판과 면세점 스크린을 통해 안전 수칙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공항을 오가는 이용객들이 교통안전과 항공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