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13개 차종 51만2천여 대 시정조치
핵심 요약
4개 업체의 13개 차종 51만2천여 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 11개 차종이 전체 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자동차리콜센터에 입력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4개 업체가 제작결함이 확인된 13개 차종, 총 51만2천여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전체 대상 가운데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 차량은 11개 차종으로, 규모가 51만 대에 육박한다. 이번 시정조치 대상의 대부분을 이들 3개 브랜드 차량이 차지한 셈이다.
투싼과 투싼 하이브리드 10만4천여 대에서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문제가 발견됐다. 해당 결함은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랜저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16만8천여 대는 제어기 설계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제네시스와 현대차·기아의 7개 차종에서도 화재 위험과 관련된 제작결함이 드러났다. 엔진 부품의 너트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연료가 누출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함 유형은 다르지만 사고 또는 화재 가능성이 확인된 차량들이 이번 시정조치에 함께 포함됐다.
수입차 가운데서는 지프 체로키와 혼다 오디세이 총 3천135대가 리콜된다. 지프 체로키는 동력전달장치, 혼다 오디세이는 후방카메라 결함이 각각 시정 대상이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차량이 이번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