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 80억원 확충으로 시총 요건 충족
핵심 요약
제이케이시냅스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전환으로 총 8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신주는 상장을 마쳤고 50억원 규모의 전환 신주는 8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시가총액 200억원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경영진도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최대주주 휴림로봇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을 통해 총 8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진행했다. 회사는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시가총액 200억원 요건을 충족해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을 우선 차단했으며, 상장 유지와 관련해 시장에서 제기된 우려도 완화됐다고 13일 밝혔다.
휴림로봇이 참여한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은 지난 7월 28일 납입됐다. 이에 따라 발행된 보통주 309만9173주는 8월 11일 상장을 마쳤다. 이어 제이케이시냅스가 발행한 제25회차 전환사채 가운데 총 50억원어치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 해당 전환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8월 27일로, 회사는 신주 상장 이후 시가총액 요건 충족 상태가 한층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자본 확충은 유상증자 30억원과 전환사채 전환 50억원으로 구성됐다.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뀌면서 부채 감소와 이자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이를 바탕으로 재무·지배구조 위험을 낮추고 수익성 지표와 영업이익률을 개선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최대주주의 자금 투입은 책임경영 강화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제시됐다.
경영진도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수했다. 황케빈인석 대표이사는 6만4372주를 취득해 지분율 0.45%를 확보했고, 임지현 부대표는 6만2500주를 사들여 0.4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두 경영진의 매수에는 개인 자금이 투입됐다. 회사는 최대주주의 대규모 자본 확충과 경영진의 자사주 취득을 토대로 실적 개선 기반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