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토어, 전국 200곳·월 매출 22억원으로 확장
핵심 요약
제로스토어의 월 매출이 약 1년 반 만에 1억원에서 22억원으로 늘었다.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저당·저칼로리 상품 8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상품·물류 협력을 강화하고 PB·OEM 및 제조사 협업 상품 확대를 추진한다.
저당·저칼로리 상품 전문 편의점 제로스토어가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늘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 매출은 지난해 1월 약 1억원에서 올해 6월 약 22억원으로 확대돼 약 1년 반 만에 20배 이상 늘었다. 2024년 7월 서울 상봉본점에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운영을 시작한 뒤 현재 전국 약 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약을 마친 점포는 220곳을 넘어섰다.
매장에서는 제로 음료와 단백질 간식, 저당 디저트, 식사 대용품, 냉동 간편식 등 800여 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한다. 일반 편의점의 일부 코너에서 제로 상품을 선보이는 방식과 달리 저당·저칼로리 제품만 전문적으로 구성했다. 온라인에서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던 상품을 한 공간에서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해 20·30대 여성과 직장인, 1인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았다.
제로스토어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중심의 제로·저당·고단백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입점 업체에는 목표 소비자를 만나는 오프라인 판매처이자 상품 반응을 신속히 살필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된다. 일반 유통 채널에서 진열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신규 브랜드도 시장 반응을 검증할 수 있다. 전국 가맹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상품을 빠르게 확대하고 입고 품목과 진열, 매장 분위기에 구매 패턴을 반영한다.
전국 단위 점포 확대를 뒷받침하는 상품·물류 체계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으로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릭요거트와 소스류를 비롯한 저당 제품을 제안하며 판매 품목 확대를 지원한다. 제로스토어는 앞으로 자체 브랜드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상품 개발, 카테고리별 전문 큐레이션, 제조사 협업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푸드코트 고메브릿지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