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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담, 학생신기록 세우며 아시아 무대 2위
핵심 요약
정혜담이 아시아유소년선수권 여자 57㎏급에서 용상과 합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상 107㎏으로 자신이 보유한 한국학생신기록을 3㎏ 경신했다. 김근희는 인상 5위에 올랐지만 용상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한국 역도의 유망주 정혜담(충남관광보건고)이 2026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유소년 57㎏급에서 한국학생신기록을 새로 쓰고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혜담은 10일 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용상과 합계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정혜담은 인상에서 77㎏을 들어 4위로 출발한 뒤 주 종목인 용상에서 107㎏을 성공했다. 합계 기록은 184㎏이었다. 특히 용상 107㎏은 정혜담이 보유하고 있던 여자 57㎏급 한국학생신기록보다 3㎏ 무거운 기록으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면서 용상과 합계 은메달을 동시에 확보했다.
금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스네자나 카슈카로바에게 돌아갔다. 카슈카로바는 인상 88㎏과 용상 112㎏을 들어 합계 200㎏을 기록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여자 유소년 57㎏급에 걸린 3개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근희(울산스포츠과학중)는 인상에서 정혜담과 같은 77㎏을 들었으나 순위는 5위였다. 김근희는 이어진 용상에서 유효한 기록을 남기지 못해 합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선수단은 이 체급에서 정혜담이 작성한 용상 한국학생신기록과 은메달 2개를 성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