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반도체 구상 설명 중 대통령 이름 혼동
핵심 요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9일 이재명 대통령을 이명박 대통령으로 잘못 불렀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해 대통령 임기 안에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 후보는 반복된 대통령 이름 혼동과 관련해 당원들에게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가 9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구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이명박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 정 후보는 반도체 제품 출시 목표 시점을 현 대통령 임기와 연결해 강조하던 중 이름을 혼동했으며, 이후 당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자신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가장 잘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진행해 대통령 임기 안에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발언에서 목표 시점의 기준이 되는 대통령을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발언은 정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잘못 부른 일이 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가 언급한 정책 대상은 호남과 광주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이며, 발언의 핵심은 사업 추진과 제품 출시까지의 일정을 현 대통령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것이었다.
정 후보의 말실수와 별개로 이날 제시된 구상의 범위는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단 없는 추진과 임기 내 제품 출시로 정리된다. 정 후보는 이 목표의 실행 주체로 자신을 내세웠지만, 대통령 이름을 거듭 혼동하면서 정책 설명보다 잘못된 호칭이 부각됐다. 그는 해당 실수와 관련해 당원들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