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고 이해찬 후원회장에 배우자 위촉…유지 뜻
핵심 요약
정청래 의원이 고 이해찬 전 총리의 배우자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정 의원은 선배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치적 동지에 대한 예우와 당내 입지 강화 목적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후원회장으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배우자를 영입했다. 정 의원은 19일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하며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치적 동지였던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한 예우와 함께 정 의원의 정치적 행보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후원회장 위촉 사실을 알렸다. 고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2025년 별세한 민주당의 원로 정치인으로, 정 의원과는 오랜 기간 정치적 연대를 이어온 인물이다. 정 의원은 “선배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민주당 내에서도 중량감 있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정청래 의원은 그와의 인연을 자주 언급하며 정치적 롤모델로 삼아왔다. 이번 후원회장 영입은 단순한 인사 이상으로, 정 의원이 당내 입지를 다지고 원로 정치인의 유산을 계승하려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정청래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개혁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선을 계기로 후원회 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이번 결정을 통해 당내 중도·개혁 성향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