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세 딸, 연기 준비부터 학업까지 각자의 길
핵심 요약
정웅인의 첫째 딸 정세윤이 배우 활동을 목표로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둘째 정소윤은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 진학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SNS 활동을 중단했다. 어린 시절 가족 예능으로 알려진 세 자매는 연기와 미술·학업 등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배우 정웅인의 세 딸이 성장한 뒤 서로 다른 관심사와 진로를 드러내고 있다. 첫째 정세윤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가 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둘째 정소윤은 학업에 집중하려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멈췄다. 막내 정다윤까지 세 자매는 어린 시절 가족 예능에 출연한 이후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정세윤은 최근 정웅인이 출연한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관람한 자리에서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웅인이 딸의 연기 도전을 언급하고 배우 정재은이 연극 전공 여부를 묻자 현재 준비 단계라고 답했다. 어린 시절 ‘한국판 수리 크루즈’라는 별칭을 얻었던 세윤이 배우 지망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것이다.
정소윤은 그룹 뉴진스 해린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길거리 캐스팅을 경험한 뒤 배우에 어울리는 인상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빼어난 외모로 성형 의혹까지 제기되자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얼굴이라는 취지로 재치 있게 선을 그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소윤은 공부와 대학 진학 준비에 힘을 쏟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소셜미디어와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으며,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남겼다.
정웅인은 2006년 이지인 씨와 결혼한 뒤 2007년 세윤, 2009년 소윤, 2012년 다윤을 얻었다. 세 딸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김진표 가족의 하차 후 정웅인 부녀가 합류한 MBC ‘아빠 어디가?’였다. 활달하고 털털한 세윤과 달리 소윤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소개됐고, 당시 세 살이던 다윤은 여러 개인기를 선보였다. 정웅인은 소윤이 성장하면 세 자매 가운데 가장 예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능 속 어린 자매로 사랑받았던 세 딸은 이제 연기와 미술·학업 등 저마다 선택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