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배윤설, 원주 무대 남녀 정상
핵심 요약
정우진과 배윤설이 김효주-퍼시픽링스 코리아컵 챔피언십 남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진은 6언더파 138타, 배윤설은 4언더파 140타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장학금과 AJGA 출전권을 받고 국내 프로 정규투어 출전 기회도 확보했다.
정우진(대연고)과 배윤설(대전여고부설 방통고)이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김효주-퍼시픽링스 코리아컵 챔피언십의 남녀 고등부 통합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우진은 남고부에서 6언더파를 기록했고, 배윤설은 여고부에서 4언더파로 정상에 섰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장학금과 2027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정우진은 4일부터 5일까지 센추리21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에서 치른 남고부 본선 1·2라운드에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1위를 차지했다. 파72 코스에서 이틀 동안 선두 성적을 완성한 정우진은 장학금 100만원과 2027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출전권에 더해 한국프로골프(KPGA) 하반기 정규투어 출전 기회도 확보했다.
여고부 통합 우승은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배윤설에게 돌아갔다. 배윤설 역시 장학금 100만원과 2027년 AJGA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출전권도 획득해 정규투어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효주의 이름을 걸고 개최됐다. 김효주는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대회에 참가한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남녀 통합 우승자인 정우진과 배윤설은 이번 성적을 통해 장학금뿐 아니라 미국 주니어 대회 출전권을 함께 얻었으며, 각각 KPGA와 KLPGA 투어 출전 기회까지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