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준공업지역 2만7000가구 추진 검토
핵심 요약
정부가 이달 주택 공급 대책에 서울 준공업지역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 대상은 서울 준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인 약 2만7000가구 규모의 공급 물량이다. 최종 반영 여부와 구체적인 추진 방식은 대책 발표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달 내놓을 예정인 주택 공급 대책에 서울 준공업지역의 주택 사업을 앞당기는 방안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 대상은 서울 각지의 준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인 약 2만7000가구 규모의 공급 물량이다. 정부의 최종 대책에 해당 방안이 반영될지가 이번 발표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검토의 초점은 새로운 공급 규모를 추가로 제시하는 데 있지 않고, 이미 서울 준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인 2만7000가구의 사업에 속도를 내는 데 맞춰져 있다. 구체적인 추진 방식과 지역별 물량, 일정은 제공된 취재 내용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며, 세부 내용은 이달 예정된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준공업지역은 산업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거와 상업 기능도 함께 수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용도지역이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문래동과 양평동, 구로·금천 일대, 성동구 성수동 등이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에 해당한다. 산업과 주거·상업 기능이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주거지역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이 확정되면 서울 준공업지역에서 진행되는 2만7000가구 규모의 공급 사업이 이달 주택 대책의 한 축으로 제시될 수 있다. 다만 현재 확인된 단계는 방안 검토이며 최종 반영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에는 1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층빌딩에서 바라본 문래동 일대의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