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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에 '송구' 문자 보낸 국민의힘 의원 논란
핵심 요약
국민의힘 의원이 청문회 중 정몽규 회장에 '송구합니다' 문자를 보내 논란. 청문회 공정성 훼손 비판 제기. 야당, 청문회 무력화 시도라고 주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관련 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이 정몽규 회장에게 '송구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문자는 청문회 진행 중 전송된 것으로 알려져, 청문회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JTBC 취재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청문회 도중 정몽규 회장에게 '회장님 송구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자는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송되었으며, 해당 의원은 축구협회 관련 질의 과정에서 정 회장에게 사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청문회는 대한축구협회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진행된 자리로, 정몽규 회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날 선 질문을 받았다. 여당 의원이 청문회 중 피감기관장에게 사과성 문자를 보낸 것은 청문회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 의원들은 해당 의원의 행동이 청문회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문자 전송 사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정치권 안팎에서는 청문회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와 함께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