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7곳에 화재 예방·스마트 안전 지원
핵심 요약
동반위가 동두천시·대전서부소방본부와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한다. 7개 과제로 전기설비 정비, 스마트 안전 플랫폼·화재경보장치 구축, 아케이드 보수 등을 추진한다. 지방정부가 발굴한 지역별 수요에 맞춰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지원을 진행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경기 동두천시, 대전서부소방본부와 각각 상생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및 영세가맹점 안전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정부가 시장과 영세가맹점의 현장 수요를 찾아 개선 과제를 마련하면 동반위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역별 과제는 화재 예방 3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개, 이용환경 개선 2개 등 모두 7개다.
동두천중앙시장에서는 영세 점포 80곳의 노후 전기 시설을 정비한다. 노후 전선과 배선, 분전함, 누전차단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대전 도마큰시장에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3차원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평상시에는 시장을 소개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피난 안내에 활용하도록 계획했다.
나머지 사업은 경기 파주 봉일천전통시장과 전남 여수 도깨비시장의 노후 전선·전기설비 정비, 전남 강진읍시장의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을 포함한다. 대구 원대신시장에서는 노후 아케이드를 보수하고, 경기 화성 사강시장에서도 아케이드를 정비한다. 이들 과제를 더해 사업 대상은 모두 7개 시장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지역마다 다른 시설과 환경을 고려해 안전 개선 내용을 달리 정한 것이 특징이다. 동반위 운영처장 곽재욱은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 개선과 스마트 안전관리 등 필요한 지원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동두천시와 대전서부소방본부의 협력 아래 시장별 정비와 시스템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