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99만㎡ 피지컬AI 거점 구축 추진
핵심 요약
전주시가 99만㎡ 이상 규모의 피지컬AI-J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기업 24개사의 CAT 인증을 지원하며 전주형 AI 신뢰성 모델을 구축한다. 전주·완주·새만금을 잇는 산업벨트와 대학·기업 연계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전주시가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을 출발점으로 실증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피지컬AI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구·기업·교육·주거 기능을 한곳에 모은 99만㎡ 이상 규모의 ‘피지컬AI-J밸리’를 조성해 로봇과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중심으로 전문 장비와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기업의 AI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위험도 진단, 데이터·모델 검증, 안전성 분석과 신뢰성 검·인증을 지원한다. 지난달 선정한 지역기업 24개사에는 TTA의 AI 신뢰성 인증인 CAT 획득을 위한 컨설팅과 검·인증 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피지컬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 사업 수행을 계기로 구체화됐다. 전주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과 피지컬AI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에 대응했다. 시험과 검증 과정에서 확보한 절차와 데이터는 ‘전주형 AI 신뢰성 모델’로 체계화해 피지컬AI 분야로 넓힐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로봇 제조 파운드리 투자와 연계한 ‘전북 AX 산업벨트’도 추진한다. 전주는 핵심기술·데이터·시험·검인증·인재 양성, 완주는 산업현장 실증, 새만금은 로봇과 핵심부품 제조·양산을 맡는 구상이다. 탄소·첨단소재와 제조 기반을 활용한 로봇 핵심부품 육성, 기업 유치와 시장 진출 지원도 병행한다. 전북대·전주대의 AI·SW 사업과 부트캠프, 폴리텍·전주비전대 협력을 연계하고 현대차그룹과 전북대의 계약학과 설립을 통해 맞춤형 인력 양성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