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음식점 화재로 점주 화상
핵심 요약
전주 효자동의 한 중식 음식점에서 불이 나 약 35분 만에 진화됐다. 자체 진화에 나선 점주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약 1천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음식물 조리 부주의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중식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약 3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뒤 가게 주인이 직접 진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점주의 부상 정도는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팔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초기 현장 집계에서는 점주의 연령이 20대와 30대로 각각 파악됐고, 화상 부위도 한쪽 팔 또는 양팔로 확인 내용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인적·부상 정보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불은 음식점 주방을 중심으로 번져 약 35㎡와 내부 집기·물품 등을 태웠다. 소방 당국이 산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약 1천300만원이다. 화재 당시 점주가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던 과정에서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두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발화 지점과 불이 번진 경로 등을 확인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액, 점주의 구체적인 부상 상태도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