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전주 편의점서 17만원 빼앗은 40대 구속 송치
핵심 요약
전주 효자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 17만원을 빼앗은 40대가 구속 송치됐다. 피해 직원은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범행 다음 날 자수한 피의자는 생활고를 범행 이유로 진술했다.
전주 도심의 한 편의점에서 새벽 근무 중이던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자수한 지 열흘 만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계산대에 보관돼 있던 현금 17만원을 챙겨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공격을 당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께 전북경찰청을 직접 찾아가 자수했다. 범행 시각으로부터 약 29시간이 지난 때였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일정한 수입이 없는 데다 생활고를 겪어 범행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편의점 직원에게 흉기를 사용해 상해를 입히고 계산대의 현금을 가져간 일련의 행위를 강도상해 혐의로 판단했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범행 경위와 도주 뒤 자수에 이른 과정 등을 조사한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친 뒤 사건 기록과 함께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