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년 점포 8곳 문 열어…최대 1500만원 지원
핵심 요약
전주시의 지원을 받은 청년 점포 8곳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선발 팀들은 단계별 맞춤 상담과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공예·한복·디저트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전주 각 지역 상권에 자리 잡았다.
전주시가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한 청년 점포 8곳이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 팀들은 창업 계획 수립과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단계별 맞춤 상담을 거쳐 실제 매장에 사업 구상을 반영했다. 전주시는 초기 비용 지원과 전문 상담을 결합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완산구 효자동의 ‘아뜰리에 몽피유’는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의 모습을 재현한 공예품으로 보호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점포다. 창업가는 불안정한 창업 초기에 받은 지원금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중앙동의 친환경 K-허리치마 브랜드 ‘코리티’는 전주 한옥마을과 한복에 매력을 느껴 다른 지역에서 내려온 창업가가 문을 열었으며, 세계인이 한복을 편하게 접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머지 점포는 서신동에서 스칸디나비아 이끼 화분을 선보이는 ‘토리의 정원’, 진북동의 지역 과일 디저트 매장 ‘그린썸머하우스’, 만성동의 실크플라워 점포 ‘본실크’다. 덕진동에는 수제 케이크와 풍선을 다루는 ‘포잇미’, 혁신동에는 K-구움과자를 판매하는 ‘범뜰’, 송천동에는 로컬 디저트를 내놓는 ‘카페시월’이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각 팀에는 임차비와 인테리어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등을 합쳐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세부 한도는 임차료가 월 30만 원씩 최대 500만 원, 인테리어비 200만 원, 재료비 500만 원, 홍보·마케팅비 300만 원이다. 이진선 전주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 점포의 지역 안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소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