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전주 도로서 17t 화물차 보조배터리 화재
핵심 요약
전주시 완산구 도로를 달리던 17t 화물차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에서 이상한 냄새와 소리를 감지한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이상에 따른 열폭주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1시 48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17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발생 후 1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운전자는 트럭에 장착된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와 소리가 나는 것을 주행 중 감지했다. 운전자는 이 같은 이상 징후를 확인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다.
소방 당국은 보조배터리 내부의 셀이나 셀 연결부에서 전기적 이상이 생겨 발열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처음 발생한 열이 배터리 내부의 다른 부분으로 옮겨가면서 연쇄적으로 온도가 오르는 열폭주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까지 화재는 화물차에 설치된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전기적 이상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과 발화 경위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은 배터리 내부 상태와 셀 연결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