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업 거점 3곳 구축…9월부터 순차 가동
핵심 요약
전주시가 공공급식·농산물 가공·농기계 임대를 아우르는 농업 기반시설 3곳을 구축하고 있다. 중인동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는 2026년 9월 운영을 시작하며 농기계 78대를 갖춘다. 도도동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공급과 가공 창업, 농작업 기계화를 잇는 농업 기반시설 3곳을 구축하고 있다. 도도동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들어서며, 완산구 중인동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가 조성됐다. 임대사업소 분소는 오는 9월 먼저 문을 열고, 도도동의 두 시설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교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물류·유통 거점이다. 도도동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주시는 2026년 10월부터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7년 6월 준공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다.
같은 도도동에 조성되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는 24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전처리실과 습식가공실, 실습교육장을 포함해 모두 11개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전주시는 2027년 6월 준공과 시범 운영을 목표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공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년과 귀농인의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산구 중인동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에는 총사업비 29억5300만원이 투입됐다. 시설 조성은 마무리됐으며, 전주시는 2026년 8월 중 임대용 농기계 78대를 들여와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먹거리 생산과 농산물 가공, 농작업 기계화로 이어지는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