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수산물시장 화재 상인 지원 착수
핵심 요약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생업 복귀 지원에 착수했다. 활어동 1천452㎡가 전소해 중도매인 17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주시는 보험 보상 절차를 지원하고 정치권은 국비와 도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영업 기반을 잃은 상인들의 피해 수습과 생업 복귀를 위한 공동 대응에 착수했다. 전주시는 10일 송천동 화재 현장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피해 보상 절차와 임시 영업 공간 마련 등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해당 지역 도·시의원, 활어동 입주 중도매인들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영업 터전을 잃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임시 점포를 조속히 확보하고 피해 보상도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불은 지난 9일 오후 11시 13분께 발생해 이튿날인 10일 오전 3시 3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면적 1천452㎡ 규모의 활어동이 모두 불에 타면서 이곳에서 영업하던 중도매인 17명이 손해를 입었다. 화재로 상인들의 영업 시설이 소실되면서 생업 재개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전주시는 피해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가 가입한 지방재정공제회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보험을 신속히 신청할 계획이다. 법인과 중도매인의 개별 화재보험 가입 여부 및 보상 범위도 확인해 관련 절차를 지원한다. 정동영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비와 도비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