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수산물시장 화재 복구 지원체계 가동
핵심 요약
전주시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한 재해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현장지원센터는 애로사항 접수와 복구 상황 공유, 법률 상담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팀은 복구 자원 투입과 안전 점검, 세제·금융 및 심리 지원을 함께 처리한다.
전주시가 지난 9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전북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피해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피해 상인들이 영업을 신속히 재개하고 시장 시설을 복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한데 모으며, 재해지원본부는 화재 관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지원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2층에는 피해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상인들의 요청에 대응할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매일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법률 상담을 포함한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지원 조직은 총괄·지원팀과 피해복구팀, 재난지원팀, 대외협력팀, 심리지원팀, 유관기관 협업팀 등 전담 체계로 구성됐다. 각 팀은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 투입을 비롯해 시설 안전 점검과 소상공인 대상 세제·금융 지원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전주시는 마음치유센터와 연계해 무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지원 수요를 계속 확인한다. 행정·복구·재난·심리 지원을 연계한 체계는 시장 시설 복구와 피해 상인의 영업 재개에 집중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