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수산물시장 피해 상인에 통합 지원
핵심 요약
전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을 위한 재해지원본부와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복구 상황 공유와 법률 자문, 무료 심리 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 복구와 안전 점검, 생활안정 및 소상공인 세제·금융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전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불편을 줄이고 영업 재개를 돕기 위한 재해지원본부를 가동했다. 시는 11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원 조직을 운영하며, 행정 절차와 피해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다.
지원체계는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재해지원본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2층에 설치된 현장지원센터로 나뉜다. 현장지원센터는 피해 상인의 고충을 접수하고 매일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법률 상담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로 정신적 충격을 겪은 상인에게는 마음치유센터와 연계한 무료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재해지원본부는 총괄·지원팀을 중심으로 피해복구팀, 재난지원팀, 대외협력팀, 심리지원팀, 유관기관 협업팀 등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시설 복구부터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까지 피해 상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분야별로 맡고,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된 고충과 복구 상황을 행정 지원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주시는 긴급 시설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투입하고 안전 점검과 생활안정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금융 지원과 법률 자문도 함께 제공한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고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