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수산물시장 야간 화재 4시간여 만에 진화
핵심 요약
전주 농수산물시장에서 야간 화재가 발생해 점포 19곳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대는 약 4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농수산물시장에서 9일 오후 11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해 시장 점포들이 불에 탔다. 불은 밤새 이어진 진화 작업 끝에 10일 오전 3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점포 19곳의 피해가 확인됐다.
화재가 난 시장 건물에는 점포 40곳이 마련돼 있고 이 가운데 19곳이 운영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해당 점포 상인들의 소재를 확인하거나 직접 연락을 취했다. 운영 점포와 관련된 상인들은 모두 소재가 파악됐거나 연락이 닿아, 인명 피해가 없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소방대는 늦은 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오후 11시 10분께 시작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기까지는 약 4시간 20분이 걸렸다. 점포가 모여 있는 시장 건물에서 발생한 불이어서 진화와 함께 상인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경찰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에서는 불이 처음 시작된 지점과 구체적인 발화 원인, 점포별 피해 상황 및 전체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장 조사와 관계 기관의 감식이 마무리된 뒤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