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22개 팀 드론축구 실력 겨룬다
핵심 요약
전주에서 22개 팀과 선수·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부문별 결승 4경기가 온라인 생중계되며 15개 입상 팀에 총 1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대회장에서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와 경기용 드론볼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국 드론축구 22개 팀, 선수와 관계자 250여 명이 전주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주시는 오는 8일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에서 ‘2026 제9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 드론축구를 개발한 도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프리미어와 세미프로, 챌린저 등 3개 부문을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한다. 오전 11시부터 예선과 본선 경기가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부문별 결승 4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입상한 15개 팀에는 전주시장상과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 총 1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시민이 드론축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첨단벤처단지 1층 체험장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가상현실 기반 드론축구 시뮬레이터를 이용하거나 실제 경기용 드론볼을 조종하며 종목의 경기 방식과 조작법을 경험할 수 있다.
전주시는 2016년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한 뒤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각종 대회를 이어왔다. 올해 대회도 전국 상위권 팀들의 경쟁과 시민 체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뿐 아니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와 드론볼 조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이 드론축구를 직접 이해할 기회를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