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애 욕실서 미끄러져 응급실행…팔에 멍·심한 두통
핵심 요약
배우 전성애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세면대와 바닥에 부딪힌 뒤 응급실로 이송됐다. 팔에 멍이 들고 심한 두통이 나타났지만 현재는 사고 직후보다 많이 회복됐다. 딸 미자와 구급차로 이동한 전성애는 뇌출혈 가능성을 걱정하며 삶을 돌아봤다.
배우 전성애가 최근 욕실에서 미끄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공개됐다. 딸인 코미디언 미자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고 당시 큰 충격음이 들릴 만큼 어머니가 세게 넘어졌다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전성애는 현재 몸 상태가 사고 직후보다 많이 호전됐지만 팔에는 당시 충격으로 생긴 멍이 넓게 남아 있었다.
사고는 전성애가 머리를 감은 뒤 욕조 밖으로 나오던 중 발생했다. 발을 헛디뎌 뒤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체중이 실린 몸을 세면대에 강하게 부딪친 뒤 욕실 바닥에 쓰러졌다. 낙상 이후 심한 두통까지 나타나면서 가족들의 걱정이 커졌고, 전성애는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남편인 배우 장광은 급한 마음에 냉동실에 있던 얼린 수제비를 가져와 부상 부위를 식히려 했다.
전성애는 머리를 다친 직후 뇌출혈 가능성과 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떠올렸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의식을 되찾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딸 미자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으며, 이동하는 동안 삶을 정리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 짧은 시간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장면들이 빠르게 스쳤고, 자신의 삶이 즐겁고 만족스러웠다는 감정도 함께 들었다.
이번 사고는 전성애가 욕조에서 나온 직후 세면대와 바닥에 연이어 충돌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외관상 팔의 멍과 심한 두통이 확인됐다. 가족들은 큰 소리와 갑작스러운 의식 악화 가능성에 긴장했으나 전성애는 응급실 진료를 거친 뒤 회복 중이다. 사고 경위를 공개한 미자는 1984년생 MBC 19기 공채 코미디언이며,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