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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염·가뭄 대응에 25억2000만원 긴급 편성
핵심 요약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과 가뭄 대응에 재난관리기금 25억2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와 얼음을 지급하고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용한다. 가뭄 우려지역에는 중형 관정 20개를 개발하고 양수기 등 농업용수 공급 장비를 지원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기금 25억2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재원은 폭염에 취약한 도민을 보호하고 도로의 열기를 낮추는 한편, 가뭄이 우려되는 농경지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전체 투입액 가운데 전북도 재난관리기금은 17억6000만원이며, 시·군이 마련하는 기금은 7억6000만원이다. 도와 시·군은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홀로 거주하는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와 얼음을 지급하고, 주요 도로에서는 살수차를 운용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밭과 들녘을 비롯해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확보 사업이 추진된다. 중형 관정 20개를 새로 개발하고, 농업용수를 필요한 시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관련 장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폭염과 가뭄 대책을 함께 시행한다.
전북도는 이번 기금 집행의 초점을 취약계층 보호와 농업용수 공급에 맞췄다. 생수·얼음 지급과 살수차 운용은 폭염 대응에, 관정 개발과 양수기 지원은 가뭄 우려지역의 용수 확보에 각각 활용된다. 도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응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