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폭염경보 확대…임실까지 35도 무더위
핵심 요약
전북 주말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임실까지 폭염경보가 확대된다. 밤사이 7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위험을 경고하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주말인 1일 전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도내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 11시를 기해 임실 지역에도 폭염경보가 추가로 확대된다. 이로써 고창·김제·정읍·전주·남원·군산옥도면과 임실 등 7개 지역이 폭염경보, 나머지 7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로 장수 32도, 무주·진안 33도, 익산·완주·군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전주·남원·임실·순창·정읍 35도까지 오르겠다. 밤사이에는 고창·김제·익산·정읍·전주·부안·군산 등 7개 시·군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고, 대기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으로 예상된다. 식중독 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75.6)' 단계로 음식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33분과 오후 11시31분, 만조는 오후 4시57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41분, 일몰은 오후 7시39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당분간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요일인 2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마솥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겠으며,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32~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