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38도 치솟아…열대야 뒤 폭염 지속
핵심 요약
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겠다. 도내 다수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익산·군산에는 새벽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35~38도의 폭염이 이어지겠다.
6일 전북은 무주와 군산 어청도에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38도까지 오르겠다. 전주는 38도로 가장 높겠고 익산·완주·남원·임실·순창·정읍·김제는 37도, 무주·군산·부안·고창은 36도, 장수·진안은 35도가 예상된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
밤사이 진안·무주·장수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아침 기온은 무주·장수·진안 23도, 익산·완주·남원·임실·순창·정읍 25도, 전주·군산·김제·부안·고창 26도로 전날과 비슷했다. 익산과 군산에는 새벽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도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5일 임실군 옥정호 바닥이 메말라가는 모습도 확인됐다. 6일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며,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고온다습한 날씨 속 식중독 예측 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단계인 74.2로 나타나 식자재 보관과 개인위생, 음식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항 오식도동의 물때는 앉은조금이다. 만조는 오전 7시41분 599㎝와 오후 8시30분 595㎝, 간조는 오후 2시23분 149㎝이며, 해는 오전 5시45분에 떠 오후 7시34분에 진다. 금요일인 7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5~38도로 예상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와 건강관리 부담이 계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