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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폭염특보…밤더위도 지속
핵심 요약
9일 전북은 낮 기온이 31∼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원 27.6도, 순창 27.2도 등 여러 지역에서 높은 아침 기온이 관측됐다. 무주·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12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일요일인 9일 전북 전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며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낮 기온은 지역별로 31도에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이날 아침 남원의 기온은 27.6도로 확인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순창 27.2도와 익산 26.7도, 전주 26.4도가 뒤를 이었다. 김제와 군산은 각각 26.1도였으며, 무주와 부안도 나란히 25.6도를 기록해 여러 지역에서 높은 아침 기온을 보였다.
전북 14개 시·군에는 모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무주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이들 두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시·군에는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가 발효돼 전북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 구역에 포함됐다.
아침부터 25도를 웃도는 관측값이 여러 시·군에서 나타난 가운데 낮에는 최고 35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무주·장수와 나머지 시·군의 특보 단계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북 전 지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놓이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함께 이어지는 날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