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국비 40개 핵심사업 서울서 총력 대응
핵심 요약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시군 합동 서울 상주반을 가동했다. 100대 중점사업 가운데 완성도와 행정절차 등을 고려해 4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상주반은 16일까지 심의 동향을 점검하며 사업별 건의와 대응 논리 보완을 이어간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의 윤곽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서울 현장 대응에 들어갔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상주반을 꾸렸으며, 정부 예산 심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북 핵심사업의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도는 5일부터 서울에 머물며 현장 대응을 시작했고, 시·군과 합동 편성한 상주반은 16일까지 운영한다. 고 부지사는 7일부터 심의가 끝날 때까지 서울에 상주하며 대응을 지휘한다. 도가 관리하는 100대 중점사업 중 국회 단계에서 다룰 사업은 제외하고, 사업 완성도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따져 40개 핵심사업을 추렸다.
기획예산처 예산실은 지난 3일부터 서울 반포 서울지방조달청 청사에서 3·4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정협의와 대통령실 보고를 앞두고 부처별 핵심 쟁점과 남은 사안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정부예산안의 기본 틀이 갖춰지는 단계다. 이달 중순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인사가 제기한 사업을 중심으로 심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의 기간은 부처 검토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거나 예산이 줄어든 사업을 다시 논의할 수 있는 구간이다. 상주반은 40개 핵심사업을 심의 일정에 맞춰 차례로 건의하고, 반영 상황을 매일 점검하면서 사업별 대응 논리를 보완한다. 전북도는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이 체감할 성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