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타운 개발 본궤도…2030년 완공 목표
핵심 요약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6000억 원 규모 전북 금융타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주 만성동에 31층 오피스와 호텔·컨벤션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희림은 지분 투자와 설계·CM 총괄을 맡고, 사업은 2027년 착공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의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사업 조건을 우선 협의할 지위를 확보했다.
금융타운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원에 지상 3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호텔과 컨벤션 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 형태로 계획됐으며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 오라이언자산운용을 비롯해 KB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희림 등이 참여한다.
이 사업에는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가 활용된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금융 인프라를 전북으로 확장하고 금융·건설·부동산·호텔·컨벤션 기능을 한곳에 결합해 새로운 지역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약 60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금융도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희림은 투자 참여와 함께 건축 설계와 CM을 총괄한다. 초고층 오피스와 복합시설 프로젝트 경험을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전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안에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 중 착공해 2030년 준공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