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격수 티아고 붙잡고 시즌 후반 대비
핵심 요약
전북현대가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공격수 티아고와 재계약했다. 티아고는 K리그 통산 153경기에서 59골 1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경험과 결정력을 갖춘 공격 자원을 유지하며 시즌 후반 순위 경쟁에 대비한다.
전북현대가 13일 베테랑 공격수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K리그 복수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전북은 출전 시간 대비 공격포인트 생산성과 훈련 태도, 승부처에서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동행을 연장했다. 티아고도 다른 팀으로 옮길 생각 없이 구단의 제안을 기다렸다며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190㎝, 84㎏의 티아고는 제공권과 문전 결정력, 동료와의 연계 능력을 갖춘 정통 스트라이커다.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활용됐으며, 2026시즌에는 교체 출전 비중이 커진 가운데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 5월 제주SK·광주FC·김천상무전에서 연속 득점해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후반에 투입돼 지친 수비를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였다.
티아고는 2022년 경남FC에서 39경기 20골 3도움으로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23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37경기 17골 7도움을 기록해 주민규와 득점 수가 같았고, 2024년 전북 이적 후 첫 시즌 41경기 10골 1도움, 2025년 48경기 11골 5도움을 남겼다. 전북 합류 이후 현재까지 공식전 성적은 105경기 26골 8도움이다.
지난 3월 8일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을 채운 티아고는 현재 공식 기록상 K리그1 113경기 37골 14도움, K리그2 35경기 18골 2도움을 포함해 K리그 통산 153경기 59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선발 여부와 관계없이 팀이 필요로 할 때 득점할 준비가 돼 있다며 더 많은 승리와 우승 트로피를 팬들에게 안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경험과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를 지키며 시즌 후반 순위 경쟁에 활용할 선택지를 유지했다.